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국토교통 정책동향

K-UAM 실증체계 개편! 2030년까지 상용화에 1,500억 원 투입

등록일
2026-10-16
조회수
39
  • 운항거리 1km부터 최대 50km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네오 그랜드챌린지’ 추진
  • K-UAM 상용화 시범사업에 2027~2030년 총 1,500억 원 투입 계획
  • 실증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3대 내외 확보 추진

UAM 기체가 도심의 고층 빌딩과 강 위를 비행하고 있는 모습도심항공교통(UAM)이 실제 교통수단으로 활용되려면 기체 성능뿐 아니라 운항체계와 안전기준을 함께 검증해야 합니다. 정부는 기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상용화에 필요한 운항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실증체계를 개편할 계획입니다.

실증용 eVTOL 기체 3대 내외 직접 확보

정부는 기존 K-UAM 그랜드챌린지를 개선한 ‘네오(Neo) 그랜드챌린지(가칭)’를 추진합니다.
기존에는 참여기업이 자체적으로 기체를 확보해 실증하는 방식이었지만, 글로벌 eVTOL 개발과 인증 지연으로 기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2027~2028년 3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3대 내외를 직접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확보한 기체는 지방정부와 국방부,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운항·정비 데이터를 축적하고, 운항·안전기준과 종사자 자격,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설계기준 마련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운항거리 1km부터 최대 50km까지 단계적 확대

네오 그랜드챌린지는 참여기관이 서비스별 최종 운용목표를 제시하고, 실증 난도를 단계적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운항거리는 약 1km 단순노선에서 10km를 거쳐 최대 50km 복수노선까지 확대하고, 하루 운항 횟수는 3회 이하에서 5회, 10회 이하로 늘립니다. 운항 고도도 초기 100~300m에서 최종 300~600m까지 높입니다. 실증지역 역시 기존 시설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대상지까지 확대해 사업모델별로 필요한 항목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2030년까지 상용화 시범사업에 1,500억 원 투입

정부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도심항공교통서비스상용화시범사업’에 총 1,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중기재정계획에 담긴 연도별 예산은 2027년 350억 원, 2028년 550억 원, 2029년 400억 원, 2030년 200억 원입니다. 정부는 2028년 공공형 UAM 서비스 개시와 2030년 민간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실제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