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그리드, 방글라데시 공공·교육시설에 스마트 정수시스템 실증
- 등록일
-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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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 ‘블로스(BLOS)’ 방글라데시 현지 설치
- ‘KOICA CTS 프로그램’ 통해 케라니간지 공공기관·교육시설 대상 실증
- 수질 개선 효과 및 운영 안정성 검증과 함께 1,000명 이상 식수환경 개선 기대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 확보는 개발도상국의 생활환경과 보건 수준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특히 공공기관과 교육시설에서는 안정적인 식수 공급과 수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국내 워터테크 기업 지오그리드는 호반그룹과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스마트 정수시스템 실증에 나섰습니다.
현장 수질 환경에 맞춰 설계한 스마트 정수시스템 ‘블로스(BLOS)’
지오그리드가 개발한 ‘블로스(BLOS)’는 정수와 살균, 배관 관리,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통합형 스마트 정수시스템입니다.
‘블로스(BLOS)’는 현장별 수질 특성에 따라 정수·살균 방식을 적용하고, 이온화 기술을 활용해 배관 내부의 녹과 침전물 등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호반그룹과 지오그리드는 지난 6월 방글라데시 케라니간지 지역을 찾아 원수의 특성과 기존 음수시설, 급수배관, 설치 여건 등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역 행정기관(UNO) 본관과 방글라데시-한국 기술훈련센터(BKTTC)를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시설마다 급수 여건과 수질 특성이 다른 만큼 각각의 환경에 맞춰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지오그리드, KOICA CTS 통해 스마트 정수기술 해외 실증 본격화
‘블로스(BLOS)’는 센서를 통해 수질과 물 사용량, 시스템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수시스템의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하는 ‘KOICA CT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CTS는 국내 기업의 기술을 개발도상국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환경에서 정수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호반그룹과 지오그리드는 앞으로 6개월간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효과와 운영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입니다. 지오그리드는 시스템 설치 이후 2년간 무상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지 네트워크와 기술의 결합, 1,000명 이상에게 깨끗한 물 혜택
사업 대상지인 케라니간지는 호반산업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과 연계해 ICT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호반그룹은 기존 현지 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증 대상지를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실증을 통해 교육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 등 1,000명 이상이 직·간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6개월간의 운영 결과를 통해 현지 수질환경에서의 시스템 효과와 안정성이 확인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