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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소식

약수터에 설치된 ‘블로스(BLOS)’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등록일
2025-07-17
조회수
31
  • 무악재 약수터에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및 정수 시스템 ‘블로스(BLOS)’ 설치
  • 외부 저장고 없이 정수 가능, 이온화 기반 전기살균과 UV램프 활용한 이중 살균 기술 적용
  • 스마트 수질 관리 시스템 블로스, 실증사업에서 기술력 입증, 글로벌 시장 확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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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블로스/ 출처: 지오그리드)

 

서울 종로구 무악동의 무악재 약수터가 최근 스마트하게 변했습니다. 기존의 공공 약수터는 수질 상태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요. 이에 종로구는 음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바로 국토교통기업지원허브 지원기업인 지오그리드의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및 정수 시스템 ‘블로스(BLOS)’입니다.

 


외부 저장고 없이도 가능한 정수, 이중 살균 시스템까지!

블로스의 핵심은 친환경 살균 공정에 있습니다. 살균 공정에는 이온화 기반 전기살균 기술과 UV램프를 복합 적용한 ‘이중 살균 시스템’으로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의 효율성도 고려했습니다.
또한, 약수터처럼 물탱크 설치가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외부 저장고 없이도 정수가 가능한 직결형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방형 음수대도 적용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환경 센서를 추가할 수 있도록 내부 설비도 확장성 있게 구성했습니다. 필터 교체나 소독 관리 등 유지보수도 쉽도록 내부 구조를 간소화했습니다. 또한, 음수대 내부에 동파 방지 기능을 적용해 한겨울에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수질 관리 기술, 세계로 확장 중

지오그리드는 수질 솔루션 분야 워터테크 스타트업입니다. 무악재 약수터에 설치한 ‘블로스(BLOS, Building Oasis)’는 이미 실증사업에서 효과를 입증한 바 있습니다. 국내 대형 건설사와 협업하며 동남아를 시작으로 수출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최근 2025 CES에도 참가해 블로스를 선보였으며 실리콘밸리 기반 VC ‘500글로벌’로부터 투자 유치,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Lab Outside' 선정 등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