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로 울산·제주·제천의 변화가 시작됩니다
- 등록일
- 2025-07-14
- 조회수
- 49
-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에 울산, 제주, 충북(제천) 최종 선정
- 울산은 AI로 빈집 관리, 제주는 공영주차장 안전 솔루션, 충북은 생활인구 기반 AI 분석 플랫폼을 실증
- 지자체 간 협업과 확산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구축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10일, ‘2025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의 공모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울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제천시 공동수행) 등 3곳입니다.
이 사업은 교통, 안전, 에너지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솔루션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인데요.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비·지방비 매칭 방식으로 최대 20억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울산광역시-AI로 빈집을 예측하고, 관리하다
울산은 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도시가스, 전기, 수도)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AI 예측형 빈집 관리·활용 솔루션’을 구축합니다. 지역별 거주 패턴을 분석해 빈집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 최적 경로도 안내해 자산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 모델은 향후 충청북도 지역에도 확산 적용되어 다른 도시에도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공영주차장의 안전을 AI가 지킨다
제주시는 서귀포시와 협력해 ‘공영주차장 스마트 안전 AI 분석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영상데이터와 민원정보를 정형화하고 생성형 AI 및 이상행동 감지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안전문제와 민원 이슈를 분석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주차장 내 사건 예방은 물론, 행정 업무의 효율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당 모델은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확산도 계획 중입니다.
충청북도·제천시-인구 흐름 기반 AI 분석으로 지방소멸 대응
충청북도와 제천시는 도시·농촌 간 인구 흐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생활인구 기반 AI 분석 플랫폼’을 실증합니다. 청년 귀촌 정착 지원, 소상공인 창업 유도 등 정주환경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AI 챗봇을 통한 행정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이 솔루션은 울산광역시에도 확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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