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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정책동향

국토부, 건설로봇 법제화 추진! 피지컬 AI 기반 건설산업 전환 본격화

등록일
2026-09-09
조회수
29
  • 건설로봇 법제화 및 인증·규제 특례 추진으로 상용화 기반 마련
  • 용접·절단·미장 등 15개 건설로봇 기술 현장 실증
  • 2030년 피지컬 AI 기술개발 예산 597억 원으로 확대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다양한 건설장비가 작업에 투입된 모습건설현장에서는 기능인력 고령화와 감소, 생산성 저하로 반복 작업과 위험 공정을 로봇이 대신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렀던 건설로봇의 현장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습니다. 건설로봇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주요 기술의 현장 실증과 인증·규제특례, 장비 도입 지원 등을 연계해 현장 활용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건설로봇 제도화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 피지컬 AI 기반 건설로봇을 건설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건설로봇은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연구개발과 실증을 중심으로 활용됐습니다. 국토부는 법 개정을 통해 건설로봇의 현장 활용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인증제와 규제특례, 정부 지원 근거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접·절단·미장 등 15개 건설로봇 기술 현장 실증

국토부는 내년부터 용접·절단·미장·균열보수·녹 제거·바닥 레벨링 등 건설현장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15개 건설로봇 기술을 건설현장에서 실증할 계획입니다. 지형과 구조가 다른 복수의 현장에서 기술을 시험해 실제 작업 환경에서의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기존 건설기계 로봇화와 작업형 건설로봇을 지원하는 ‘Construction AX’ 사업 예산 200억 원대가 반영됐습니다.

피지컬 AI 실증·도입 지원체계 확대

건설로봇의 현장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인프라도 확대됩니다.
국토부는 원격조종·반자율·완전자율 등 피지컬 AI 기술 수준에 따른 단계별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도로·철도 등 건설사업별 인증과 규제특례, 예산 지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또한 피지컬 AI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47억 원에서 2030년 597억 원으로 확대하고, 2028년부터 로봇의 성능과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피지컬 AI 실증랩을 구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