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거점 K-글로벌 벤처펀드 조성 본격화
- 등록일
-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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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현지법인 MAS 펀드운용 라이선스 본인가 취득
- K-글로벌 벤처펀드 올해 하반기 조성 추진
- 2030년까지 펀드 규모 3억 달러로 단계적 확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글로벌 투자자와 연결될 수 있는 투자 기반과 네트워크 확보가 중요합니다. 중소기업벤처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 역외 글로벌 벤처펀드를 조성해 국내 스타트업과 해외 자본·네트워크의 연결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현지 펀드 운용 기반 확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한 ‘K-글로벌 벤처펀드(K-VCC)’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벤처투자 싱가포르 법인(KVIC ASIA)은 지난 8월 20일 싱가포르 통화감독청(MAS)으로부터 가변자본회사(VCC) 펀드 운용을 위한 자본시장서비스(CMS) 라이선스 본인가를 취득했습니다.
가변자본회사(VCC)는 하나의 법인 아래 여러 하위펀드를 구성하고 투자 대상이나 전략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싱가포르의 투자펀드 전용 법인 형태입니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한국벤처투자가 해외 현지에서 자산운용 인가를 받은 첫 사례로, 싱가포르에서 펀드를 조성·운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K-글로벌 벤처펀드’ 조성 추진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는 라이선스 본인가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K-글로벌 벤처펀드(K-VCC)’ 조성을 추진합니다. 향후 VCC 설립과 하위펀드 조성 등 후속 절차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월 싱가포르 현지법인을 설립한 뒤 현지 인력 채용과 운용체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지난 7월 MAS의 라이선스 가승인을 받은 데 이어 8월 본인가까지 확보했습니다.
2030년까지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
‘K-글로벌 벤처펀드’는 지난해 발표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입니다. 글로벌 투자자금을 국내 벤처생태계로 유치하고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중기부는 펀드 규모를 2030년까지 3억 달러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접점을 넓히고, 해외 투자 및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투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