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AI 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집중 활성화
- 등록일
- 2026-07-30
- 조회수
- 60
-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건설산업의 새 성장동력으로 육성
- 네이버 '각 세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 소통 강화
- 인허가 규제 문제, MEP 통합발주, OSC 적용 방안 등 '로드맵' 수립 예정
AI 산업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규제 혁신과 기술 지원을 골자로 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나섰습니다.
'각 세종'에서 확인한 데이터센터 혁신 기술
국토교통부와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은 산·학·연·관 전문가 120여 명이 참여하는 'AI 시대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포럼'의 현장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그 첫 행보로 네이버가 자체 구축한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방문했습니다.
방문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둘러보며 설계와 기계설비(MEP) 시스템, 차세대 냉각 기술 등을 살펴봤습니다. 약 29만㎡ 규모 부지에 조성된 '각 세종'은 자체 개발한 외기 활용 공조 시스템과 폐열 재활용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대표 사례입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 LEED Platinum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에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과 건설정책국장을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주요 대학 교수진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습니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서버동을 직접 둘러보고, 차세대 냉각 기술과 기계설비(MEP) 통합 시스템 등 최첨단 구축·운영 역량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규제를 풀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데이터센터 공급 및 기술 적용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데이터센터 인허가 절차 지연 문제, MEP(기계·전기·배관) 통합발주 활성화, 탈현장건설(OSC)·스마트건설 적용 확대 등 건설 현장의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냉각 및 열관리 기술기준 제정 방안과 'K-데이터센터'의 글로벌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고위급 건설 외교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신속히 발굴해 나갈 방침입니다.
연말 'AI 데이터센터 건설 활성화 로드맵' 수립
정부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공기 단축과 스마트건설의 규제 개선 등 '보이지 않는 규제'를 정비할 계획입니다.
수렴된 핵심 과제들은 올해 말 수립될 예정인 'AI 데이터센터 건설산업 활성화 로드맵'에 구체적인 정책으로 담기게 됩니다. 이를 통해 민간의 기술 혁신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너지를 내며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건설 생태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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