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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정책동향

AI로 바뀌는 물류산업! 국토부·우정사업본부, AI 물류 신기술 현장실증 사업 추진

등록일
2026-07-23
조회수
49
  • 국토교통부·우정사업본부·한국통합물류협회, AI 전환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우편집중국 일부를 실증공간으로 활용해 지정과제·자유과제 방식 병행
  • 사업설명회 시작으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현장실증 착수

정돈된 박스가 가득한 대형 물류 창고에서 주황색 안전조끼를 입은 작업자가 태블릿 화면을 터치하며 재고 및 물품 정보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AI와 자동화 기술이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손을 잡고 전국 우편집중국의 물류망과 실시간 데이터를 민간 기업에 개방하고, AI 기반 물류기술의 현장 실증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민·관 협약 체결로 AI 물류 전환(AX) 가속화

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우편집중국을 활용한 현장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관련 제도 개편과 정책적 지원을 담당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편집중국 시설 등 실증 환경을 제공합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사업에 참여할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공모를 운영하는 역할을 맡아 강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지정과제부터 자유제안까지, 다채로운 실증 트랙 운영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가 명확한 수요를 제시하는 지정과제와 기업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업 제안형 자유과제로 병행 운영됩니다.
지정과제로는 부산우편집중국에서 진행되는 롤테이너 자동 이송 기술과 강릉우편집중국의 초소형 소포 자동 구분 기술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물품 부피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 적재율을 분석하고 최적 경로를 제안하는 시스템 과제도 함께 공모합니다. 자유과제를 통해서는 기업이 전국 우편집중국 인프라를 활용해 검증하고 싶은 다양한 AI 및 자동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습니다.


7월 24일 사업설명회 개최, 하반기 본격 실증 착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실증 계획과 현장 운용 적합성을 평가해 9월 중 최종 실증사업을 선정한 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현장실증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는 2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실증 환경과 신청 절차를 안내하고, 8월 초에는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우편집중국 현장 방문도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민간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돕는 동시에 공공 물류 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