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큐 운영사 빅테크플러스, 57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 등록일
- 2025-10-31
- 조회수
- 84
- 핀테크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 57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 금융·공공기관 제휴로 사업 확장하며, 25년 매출 6배 성장 전망
- 이번 투자로 부동산 생애주기 통합 관리 서비스 및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 추진
부동산 정보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빅테크플러스가 최근 57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넥스트챌린지 2기 참여기업인 빅테크플러스는 현재 부동산 마이데이터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빅테크플러스, 시리즈 A 투자 유치와 서비스 현황
빅테크플러스의 대표 서비스는 홈큐(HomeQ)와 독큐(DocQ)가 있습니다. 홈큐는 개인 맞춤형 주택 추천부터 전세보증금 보호까지, 복잡한 부동산 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앱입니다. 독큐는 부동산등기·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를 실시간으로 열람·분석할 수 있는 SaaS서비스입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빅테크플러스는 카카오뱅크, 토스, KB국민은행 등 주요 금융기관과 제휴하며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는데요. 업계에서는 매출 역시 24년 약 12억 원에서 25년 약 80억 원 규모로 6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Lead)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카카오뱅크와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고려신용정보가 신규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하며 빅테크플러스의 성장 가능성에 힘을 더했습니다.
향후 부동산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서비스로 진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빅테크플러스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정식 인가를 추진하며, 부동산 및 기업 특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택 정보 제공은 물론, 계약·대출·전자등기·자산관리 등 부동산 생애주기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울형 R&D 과제를 통해 법인 담당자가 직접 법인등기 변경을 자동 처리할 수 있는 기업 대상 솔루션 영역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빅테크플러스가 국내 1호 부동산 특화 마이데이터 기업으로 도약하며, 개인과 기업이 보다 스마트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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