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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정책동향

AI로 움직이는 물류의 미래, 국토부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

등록일
2025-10-29
조회수
98
  • 국토교통부,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을 통해 AI 활용 물류산업 혁신 방안 논의
  • 산학연·스타트업 함께 물류산업 AI 전환을 가속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플랫폼, 데이터 표준화 등 전문 분야별 논의를 위한 소규모 워킹그룹 운영 계획

AI 로봇 이미지 

AI가 물류산업의 판을 바꾸고 있습니다. 데이터와 자동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지금, 물류 현장의 혁신은 곧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을 출범시키며, 인공지능 기술을 물류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 첫 회의 개최

10월 24일, 국토교통부는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의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산업 구조 혁신과 경쟁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물류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과제 발굴과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혁신랩은 물류, 산업공학, AI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인데요. 주요 물류기업, 자율주행 스타트업, 연구기관, 협회 등이 함께 산업 전반의 혁신 모델을 설계하게 됩니다.
출범식에서는 국내외 AI 활용 사례와 정책 제안이 공유됐습니다. 또한 물류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과제 발굴과 향후 혁신랩 운영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향후 ‘물류 AI 대전환 추진방안’ 수립 및 발전 계획

국토교통부는 2026년 중 ▲물류산업 혁신 인프라 조성 ▲기술 개발 및 인재 육성 ▲산학연 협력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물류 AI 대전환 추진방안’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빌리티, 풀필먼트 등 기존 물류 영역을 비롯해 플랫폼·데이터 등 정보화, 표준화 및 법·제도 개선 등 분야별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규모 워킹그룹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류산업의 모든 주체가 모여 AI 대전환을 추진하면, 국내 물류산업은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중심의 새로운 산업 구조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