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내용 바로가기
국토교통 정책동향

AI로 설계되는 내일의 도시, 국토부 TF 본격 가동

등록일
2025-09-11
조회수
37
  •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AI 시티’ 조성 TF 발족, 첫 회의 개최
  • AI 시티는 스마트시티 넘어 AI로 도시 문제 예측·해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목표
  • 내년도 예산 40억 원 편성, 시범도시 선정·사업계획 수립 추진 중
250911_ai

새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AI 시티’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건축·공간정보·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하고 지난 9월 5일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미래형 도시 모델, AI 시티

AI 시티는 기존의 ‘스마트시티’를 한 단계 더 진화시킨 미래형 도시 모델입니다. 스마트시티가 버스정보시스템, CCTV 도시통합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 중심의 서비스와 데이터 수집에 집중했다면 AI 시티는 한발 더 나아갑니다.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해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AI도시가 바꿔나갈 삶의 질

국토교통부는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 과제로 추진할 예정인데요.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40억 원 규모의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비도 반영했습니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는 도시·건축·공간정보·교통을 아우르는 추진전략 수립과 시범도시 조성 본격화를 위해 AI 분야 민간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시범도시 조성과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는데요.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조속한 성과 창출을 통해 한국형 AI 시티 모델 실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