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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정책동향

국토부, AI 드론 산업 본격 육성! 5대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

등록일
2025-08-29
조회수
66
  • 정부, 5대 산업 분야 AI 드론 기술 개발과 규제 혁신 추진
  • 국산화율이 낮은 부품과 자율비행 SW개발을 집중 지원해 제조 생태계 강화
  • 2028년 원격 감독, 2031년 완전자율비행을 목표로 재난대응·스마트 농업·물류 혁신까지 활용 범위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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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AI 드론 제조 생태계를 강화하고, 항공·소방·농업·시설관리·물류 등 5대 핵심 산업 분야 혁신에 집중 지원합니다. 규제 혁신까지 병행해 현장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인데요. 최근 국토교통부가 관계부처와 합동 발표한 ‘새정부 경제 성장전략’에 따르면 △항공 △소방 △농업 △시설관리 △물류 등 5대 분야의 AI 드론 및 핵심 부품, 운용·교통관리 시스템 개발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국내 드론 시장, 성장 중이지만 국산화율은 낮아

국내 드론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은 외산 의존도가 높다는 게 현실입니다.실제로 2024년 기준 2kg 초과 드론의 48%가 외산 제품이며, 주요 부품의 국산화율은 모터 25.6%, 프로펠러 28.1%, 배터리 36.8%로 낮은 수준입니다. 이 때문에 국토부와 정부는 핵심기술 개발과 실증사업뿐 아니라 부품 국산화, 제조기반 강화, 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AI 드론 기술, 어디까지 왔나?

현재 AI 드론 기술은 조종비행을 넘어 자율비행 진입 단계입니다. △원격조종 △부분 임무 위임 △고난도 임무 등 자율비행과 ai 통합 운영으로 진화 중인데요. 향후 2028년에는 임무 위임 및 원격 감독이 가능해지고 2031년에는 완전자율 비행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부터 본격 지원, 분야별 전략은?

정부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핵심부품 개발과 실증 지원에 들어갑니다.

  • 항공·소방 분야: 내화·내풍 기술 적용, 핵심부품 및 자율비행 SW 개발
  • 농업: 스마트방제, 정밀 운항 실증
  • 시설관리: 연동형 점검 드론 + 시설 점검 소프트웨어
  • 물류: 100km 이상 장거리 스마트 물류 드론 개발

규제 혁신으로 더 빨라진다

드론 산업의 성장에는 기술 발전만큼이나 규제 혁신도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드론 운용 관련 행정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어 사업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안전 검사 요건을 합리화하고 절차를 간단히 해 실증과 운용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비가시권이나 야간 비행 같은 특수 운항은 안전 검사와 지방항공청 승인 절차가 30일 이내로 신속히 처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