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6년 예산안 62.5조 편성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주거 안정에 투자
- 등록일
- 2025-09-09
- 조회수
- 22
- 국토교통부, 2026년 예산안으로 62.5조 원을 편성, 역대 최대 R&D 예산 확보
- 주거 안정, 교통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모빌리티 R&D(5,336억 원)에 중점 투자
- 공적주택 공급, GTX·KTX·신공항 건설, 자율주행·하이퍼튜브 등 신기술 개발로 안전·주거·혁신 교통망 강화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나란히 역대 최대 규모의 R&D(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며 산업 전환, 안전망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내년 예산안으로 62조 4,901억 원을 편성했는데요. 이는 올해보다 7.4% 증가한 규모로 정부 전체 지출의 8.6%를 차지합니다. 국토부는 낭비성 지출을 줄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안전망 확충과 주거 안정, 교통 인프라 확충, 미래 모빌리티 육성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 투자 본격화
국토부는 R&D 예산을 5,336억 원을 마련했습니다. 예산 배정 분야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608억, AI 응용제품 상용화 460억, 도시데이터 표준화 및 디지털트윈 기반 환승안전 기술 각 40억, 초고속 하이퍼튜브 1단계 사업 14억, 민간과 협력하는 드론 군 실증사업 40억 등입니다. 이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민·청년 주거 부담 완화, 교통 인프라 확충
주거 안정 분야에도 총 22조 8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를 통해 공적주택 19만 4천 호를 공급하고 신혼부부 임대주택을 3만 1천 호까지 확대합니다. 또한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1,300억 원 규모의 월세 지원이 추진되어 서민과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교통 인프라 확충에는 20조 8,11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GTX B·C노선과 신안산선 광역철도 건설, 인천·수원발 KTX 신설, 제2경춘국도 확충 사업이 포함됐으며, 가덕도·새만금·울릉도 신공항 건설 예산도 반영되었습니다. 이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 글과 관련된 콘텐츠를
더 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