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도 AI 시대! 국토부가 선보이는 ‘지오-AI’ 기술이 온다!
- 등록일
- 2025-07-30
- 조회수
- 45
- 공간정보 특화 AI 기술 ‘지오-AI’ 개발 완료, 8월부터 상용화 연구 착수
- 지오-AI는 3D 지도 시각화, 공간 추론, 다양한 공간데이터 융합 분석 기술
- 부동산 추천, 자율주행, 건설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편의성 향상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지오(Geo)-AI’ 기반 기술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들어갑니다. 일상 곳곳에서 활용 가능한 이 기술은 공간정보를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렇다면 ‘지오-AI’는 무엇이고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지오-AI’란?
지오-AI는 단순한 인공지능 기술이 아닙니다. 텍스트뿐만 아니라 지도, 위치, 환경, 교통 등 다양한 공간정보를 이해하고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측하고 응답하는 공간정보 특화 기술입니다. 공간정보 특화 기술로 시간적(과거·현재·미래) 요소까지 AI가 이해하고 분석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최적의 답변을 제공합니다.
챗봇형 AI와의 차별성
1. 3차원 지도 기반 시각화 응답
공공데이터를 분석해 위치정보를 3차원으로 지도 위에 시각화하여 구현합니다.
2. 공간적 맥락을 이해하는 추론 능력
사용자의 질문에 거리, 방향, 시간,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더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합니다.
3. 다양한 공간데이터 융합 기술
도시 인프라(SOC, 건물 등), 교통, CCTV, 기후 데이터까지 각각 다른 형식의 공간정보를 융합해 분석하고 더 정교한 답변을 제시합니다.
일상 속 활용되는 지오-AI
지오-AI 기술은 스마트 기기나 내비게이션에서 인터넷 접속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중개, 건설 현장 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는데요. 사용자 조건에 맞는 아파트를 자동 추천하고 상담까지 연결해 주는 AI 중개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이 서비스는 2024년부터 테스트베드로 참여 중인 부동산 스타트업의 기술 성과를 적용한 것인데요. 개인에 맞추어 부동산 매물을 추천하고 상담까지 연결합니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는 스마트글래스와 연동해 지하시설물 위치를 음성으로 안내해 안전한 공사가 가능합니다. 자율주행로봇(AMR) 역시 지오-AI를 통해 실시간 교통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최적 경로로 이동할 수 있어, 물류·운송 분야에서의 활용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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