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위한 R&D 본격 추진
- 등록일
- 2025-07-03
- 조회수
- 22
- 국토교통부, 2029년까지 230억 원 투입해 건축물 화재확산 방지 및 피난?소화 성능 향상을 위한 R&D 착수
- 마감재 안전성, 피난시설 검증, 소화설비 개선, 화재안전 이력관리 플랫폼 구축 등 4대 기술개발 과제로 구성
- 연구 성과가 실제 건축물에 적용 및 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
사업은 마감재 화재확산 방지, 피난시설 성능 검증, 소화설비 성능 향상, 화재안전 이력관리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 안전한 건축환경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사업에 앞서 6월 30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착수보고회를 열고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했습니다.
4대 중점 과제
①마감재료 화재안전성능 향상 기술 개발
지하주차장 천장 배관보온재,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등 화재확산 방지를 위한 신소재 및 성능평가지표, 시공 매뉴얼 개발이 추진됩니다.
* BIPV는 건물 외벽과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일체형으로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②피난시설 통합 성능검증시설 구축
대피공간 및 대체 피난시설의 효과를 검증할 시뮬레이션 기반 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통합 실증시설도 구축합니다.
③화재안전성능 관리 플랫폼 개발
불법 건축자재 사용 감시 시스템을 구축, 마감재료 및 마감시스템 등 시공 이후 성능 유지 기술을 개발합니다.
④소화설비 기술 개발
외벽 수막 형성과 스프링클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화·내화시스템을 개발하고, 건출물 수직 방향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외벽 감지기 설계와 구조를 개발합니다.
국토부는 이번 연구 사업을 실제 건축물 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성과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위 글과 관련된 콘텐츠를
더 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