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부터 공항 안전까지! AI 드론 개발 본격 착수
- 등록일
- 2025-06-12
- 조회수
- 85
- 국토교통부, 산불 진화와 공항 조류 대응을 위한 AI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
- 총 115억 원 투입해 고중량 탑재 가능한 소방 드론 개발 추진
- 조류 활동 분석한 AI 기반 공항 조류 퇴치 드론 개발, 총 50억 원 투입
국토교통부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과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합니다!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하며,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도 추진합니다.
초대형 산불, 야간 진화까지 맡는다!
최근 산불이 점점 대형화되고 동시에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헬기 출동이 어려워 진화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데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는 100kg 이상 고중량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총 1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에 70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입니다. 외국에서 상용화된 고중량 드론을 우선 도입 후, 이를 기반으로 국산 기술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항 안전도 AI 드론이 책임진다!
더불어 공항 주변 조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류 퇴치용 AI 드론도 개발해 공항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공항 조류대응 AI 드론은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하며 올해 공모를 통해 30억 원 예산으로 본격 개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발되는 드론은 공항 주변 4km 이내 조류 탐지？추적？퇴치가 가능한 다수의 군집 비행이 가능한 형태로 구현됩니다.
또한 드론에 다양한 임무 장비를 탑재할 수 있으며 레이더 및 영상 인식 융합 기술로 정밀하게 조류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날아다니는 게 아닌, 조류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해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입니다.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
이번 드론 개발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7월 4일까지 공모가 진행 중입니다. 7월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위 글과 관련된 콘텐츠를
더 보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