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5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 수립
- 등록일
-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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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M·기술·금융 기반의 고부가가치 해외건설 산업으로 전환 추진
- 전 주기 패키지 사업 및 한국형 인프라 해외 진출 확대
- 한·미 수주지원단 파견을 통한 정부 간 협력 및 핵심 플랜트 사업 지원
대한민국 해외건설 산업이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기술과 금융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도약합니다. 정부는 향후 5년간 해외건설 정책의 방향을 담은 중장기 청사진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제5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촉진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인 '제5차 해외건설진흥기본계획(2026~2030년)'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표된 새정부 해외건설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것으로, 국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중점을 뒀습니다.
정부는 현수교, 초고층 건축, 침매터널 등 국내의 강점 기술을 적극 활용해 설계·조달·시공(EPC)부터 운영·유지관리(O&M)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 패키지형 사업 진출을 지원합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소형모듈원전(SMR),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등 신사업 분야 진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금융 지원과 민관 협력으로 수주 경쟁력 강화
정부는 글로벌 금융을 활용한 수주 지원도 강화합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국내 기업이 공동 투자하는 기업매칭펀드와 해외 국부펀드·국책은행이 참여하는 국가별 전략펀드를 새롭게 조성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공공기관·기업·협회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정상순방 등 고위급 경제외교와 연계해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와 한국 기업의 다자개발은행(MDB) 사업을 활용해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확대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미 협력 수주지원단 출범
기본계획의 첫 실행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김이탁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한·미 협력 수주지원단'을 미국 워싱턴 D.C.에 파견했습니다.
수주지원단은 미국의 핵심 공급망 중 하나인 네바다주 리튬·붕소 플랜트 건설사업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지원합니다. 해당 사업은 KIND가 지분투자를 추진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EPC 참여를 검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아울러 지원단은 미국 에너지부, 농무부, 주택도시개발부 및 세계은행의 관계자들과 만나 면담을 갖고 G2G 협력사업 발굴과 인프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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