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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뉴스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

등록일
2025-05-29
조회수
281
  • 30개 민간 출자자가 2,500억 원 이상 출자, 총 6,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신설, 대기업·중소·중견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 전략적 협업 촉진
  • 민간 출자 확대, 신규 참여 기업 유입으로 민간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 강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구조도 / 연합 LP : 모태펀드 + 민간 출자자(대기업, 금융권, 중소·중견기업 등) 공동 출자 /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 초격차·글로벌 분야 세컨더리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 민간 자금 →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로 유입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구조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큰 변화와 기회를 가져올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출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벤처투자 시장을 확대하면서 딥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도전하는 딥테크(Deep-Tech)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민·관 협력형 벤처투자 플랫폼인데요. 정부가 우선손실충당, 동반성장평가 가점, 정부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벤처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5년에는 30개 민간 출자자가 2,500억 원을, 정부 모태펀드가 1,700억 원 이상을 매칭해 약 4,200억 원이 민·관 합동으로 출자되며 약 6,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펀드 출범 첫해인 2024년에는 민간 출자자 3,260억 원, 정부 모태펀드 2,295억 원을 출자해 총 8,733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AI, 바이오, 로봇 등 딥테크 기업 20곳에 총 275억 원이 투자된 바 있습니다.

 

민간의 적극적 참여, 신규 출자자 대거 유입

올해는 신규 민간 출자자가 대거 참여했습니다. 코스맥스, 스푼랩스, 도쿄세경센터, 성균관대 기술지주회사 등 10개 기업이 처음으로 벤처 투자에 참여했으며, 기존 출자 경험이 있는 20개 기업은 출자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 출자 경험 보유 일반법인 15개 사의 출자액: 210억 → 1,190억 (5배↑)
  • 출자 경험 보유 금융권 5개 사의 출자액: 2,989억 → 4,030억 (30%↑)

특히 스푼랩스는 벤처 투자를 유치해 성장한 선배 스타트업으로서, 이번에는 후배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에 나섰습니다. 재일 동포기업인 도쿄세경센터도 고국의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참여했습니다.
2025년 펀드에는 ‘오픈이노베이션’ 분야가 새롭게 신설됐습니다. 이 분야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벤처·스타트업과의 기술제휴, 공동사업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목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지는데요. 앞서 출범한 K-뷰티 펀드’를 비롯, 바이오, 반도체 등 전략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펀드가 2,0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향후 일정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5월 중 2025년 출자 사업이 공고되어 하반기부터 운용사 선정 등 본격적인 펀드 조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전략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며 민간의 혁신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