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참여 기업 ‘뉴로다임’, AI 교통 제어 기술 ‘아이토반’으로 도심 교통 혁신 주도
- 등록일
- 2025-05-2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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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로다임의 AI 기반 교통 제어 시스템 ‘AITOBAHN’, 실시간·광역 신호 최적화를 통해 교통 흐름 개선, 탄소 저감, 경제적 효과 입증
-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기반 제어로 도시 전역의 교통 상황에 즉각 대응 가능
- 국토부 실증사업으로 효과성과 신뢰성 공식 인증, 차세대 교통 솔루션으로 부상
출퇴근 시간대마다 반복되는 정체로 인한 환경 오염, 시간 낭비 등 도심 교통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이 골치 아픈 문제를 풀 수 있는 실질적인 해답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있는 기술이 바로 뉴로다임의 AITOBAHN(아이토반)입니다.
인공지능 기반 교통 시스템, AITOBAHN이 뭐길래?
‘AITOBAHN’은 예측형 AI 전문기업 뉴로다임이 개발한 AI 기반 교통 흐름 제어 시스템입니다. 기존 교통신호 체계의 한계를 넘어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교차로뿐만 아니라 도시 전체 도로망을 최적화하는 기술입니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규제 샌드박스 스마트 실증사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검증받았는데요. 2023년부터 2년간 제주시 오일장 사거리 등 3개 교차로에서 실제 운영하며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제3자 기관인 한국교통대학교가 검증했는데요. AITOBAHN이 도입된 교차로에서 차량 흐름은 평균 17~24% 향상, 차량 1대당 평균 대기시간은 3.8초 감소했으며, 약 4.8억 원 규모의 시간 절감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이는 4~6% 탄소 배출 저감 효과로도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기술 이상의 경제·환경·시민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통합형 솔루션임이 실증을 통해 확인된 셈입니다.
실시간성과 광역성 모두 갖춘 신호 제어 체계
대부분의 국내 교차로는 ‘TOD(Time of Day)’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시간대별로 미리 정해진 신호 주기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실제 교통량 변동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최근 일부 지자체가 도입한 ‘스마트 교차로’도 영상인식 AI를 활용하긴 하지만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평균값만 반영하는 수준이라 실시간 대응에는 한계가 있죠. 반면 AITOBAHN은 99.6%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영상인식 AI가 실시간으로 교차로 상황을 감지하고, 신호제어 AI가 이를 즉시 분석해 최적의 신호를 적용합니다. 또한 머신러닝, 딥러닝, 강화학습, 전이학습을 융합한 자체 예측 엔진을 통해 도시 전역의 신호를 통합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죠. 이러한 기술력은 도로교통공단의 AI 성능 기준을 통과, GS 인증(소프트웨어 품질인증) 1등급 획득 등 공식적인 신뢰성도 확보했습니다.
미래 교통, AITOBAHN이 이끈다!
AITOBAHN은 더 이상 실험적인 기술이 아닙니다. 출퇴근 정체 해소는 물론 탄소 배출 감소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지자체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 싱가포르 등 4개국의 해외 파트너들과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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