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협력주행 업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싱가포르에서 한국 최초 자율주행 M1 라이선스 획득
- 등록일
- 2025-05-19
- 조회수
- 58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국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M1 라이선스 획득
- 우핸들 국가인 싱가포르에 맞춰 자율주행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현지 합작법인과 함께 실증 및 상용 서비스 확대 추진
- 앞으로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수출을 목표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가 지원했던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G)가 한국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국토교통부 산하 육상교통청(LTA)으로부터 자율주행 운행 M1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합니다.
M1 라이선스는?
싱가포르의 자율주행 라이선스로 총 3개의 단계로 나뉩니다.
- 제한된 구역 내, 정해진 경로에서 안전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운행
- 안전운전자의 조건부 탑승
- 완전 무인 자율주행 허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이번에 취득한 M1 면허는 본격적인 자율주행 운행의 첫걸음으로 기술과 안전성 검증의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습니다.
좌핸들이 아닌 우핸들로 이룬 성과
한국은 좌핸들, 싱가포르는 우핸들 국가입니다. 단순한 운전석 위치 차이 같지만, 자율주행 기술에선 알고리즘부터 센서, 소프트웨어 구조까지 전면 재설계가 필요한 큰 과제입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무상 개방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를 활용해 우핸들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검증해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 기업 킬사글로벌(KILSA Global)과 합작법인 ‘오토노머스투글로벌(A2G)’을 설립해 한국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M1 자율주행 면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혁신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이번 성과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M1 라이선스를 넘어 M2 및 M3 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싱가포르에서의 실증 사업을 확대해 상용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랍니다. 또한 일본 등 우핸들 국가에 진입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해외 수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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