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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정책동향

국내 기술 기반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국제표준으로 제정!

등록일
2025-09-22
조회수
61
  •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ITU-T SG20이 국제표준으로 제정
  • 108개 지자체에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구축, 도시 상황 실시간 관리 가능
  •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GIS 기반 시각화로 도시 안전과 운영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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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의 실시간 이벤트 모니터링·통합 관리’ 기술이 2025년 9월 15일, 국제표준화기구(ITU) 산하 SG20에서 국제표준으로 제정됐습니다. 이로써 한국형 스마트도시 플랫폼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적용 확대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스마트도시 플랫폼, 국내 구축과 확산

국토교통부는 2015년부터 외산 장비 의존도를 줄이고자 방범·방재·교육 등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연계·활용해 도시 상황을 관리하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왔습니다. 2015년 기반구축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108개 지자체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전체 지자체로 확산을 추진 중입니다.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핵심 기술로 시간 및 위치 기반 실시간 상황 정보 처리를 통해 효율적인 도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단일 아이콘 형태로 상황 정보를 시각화해 재난·긴급 상황 시 담당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도시 운영의 효율성까지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국제표준 제정과 글로벌 진출 기반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이 국제표준으로 자리 잡기까지는 약 3년의 노력이 있었습니다.국토부는 관련 기관과 스페인, 일본, 중국 등 47개 SG20 회원국과 협력해 표준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했고, 그 결과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과 호환성을 인정받아 최종 승인을 끌어냈습니다.
이번 국제표준 제정으로 국내 우수한 스마트도시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