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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소식

시에라베이스, 드론에 이어 ‘휴대형 안전진단 솔루션’까지 상용화!

등록일
2025-09-05
조회수
46
  • 시에라베이스, 휴대형 안전진단 솔루션 ‘시리우스 핸디’ 상용화
  • 작업자가 장비 메고 이동하며 3D 지도 제작 및 AI 안전진단 수행
  • 0.1mm 이하 균열, 누수·박락 탐지로 시간·비용 절감, 안전성 강화
250805_시에라베이스 기술 사용사진

드론으로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던 시에라베이스가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실내 이동이 가능한 휴대형 안전진단 솔루션을 상용화했습니다. 이름하여 ‘시리우스 핸디(Sirius Handy)’인데요. 벌써 현장에 투입되며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시리우스 핸디, 현장에서 직접 검증되다

시에라베이스는 최근 국토안전관리원이 수행 중인 비룡터널 정밀안전진단 현장에서 시리우스 핸디 솔루션을 활용했습니다. 해당 솔루션을 활용해 옹벽과 비탈면 공간을 3D 맵핑하고 이를 토대로 지반 상태를 정밀하게 검토했는데요. 이를 통해 안전 진단에 걸리는 시간·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높였습니다. 현장 기술진들은 “자율 점검과 빠른 데이터 후처리 기능 덕분에 진단 효율이 크게 높아졌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안전하고 빠르게 3D 지도 제작 및 안전진단 가능

기존의 드론형 모델 ‘시리우스 윙(Wing)’이 주로 외부 시설물을 담당했다면 시리우스 핸디는 실내 시설물을 겨냥해 개발된 장비입니다. 360도 회전형 라이다를 기반으로 3D 지도를 제작 후,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안전진단을 수행합니다. 20만 장 이상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0.1mm 이하의 미세 균열, 누수, 박락까지 탐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작업자가 직접 등에 메고 걸어가며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작업자가 눈으로 진단하던 기존 방식은 정확성이 떨어지고, 열차가 통과할 때마다 대피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이제는 안전하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인 시에라베이스는 올해 초 미국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력 또한 입증했는데요. 이번 시리우스 핸디 상용화는 단순히 하나의 신제품 출시가 아니라, 시설물 안전진단 방식의 혁신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