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City 3단계 고도화로 완전 자율주행 검증 기반 마련
- 등록일
- 2025-11-10
- 조회수
- 148
- 국토교통부, 자율주행 ‘레벨4’ 검증 가능한 실험도시 ‘K-City’ 3단계 고도화
- 복잡한 도심 환경·보행 상황·가상 시뮬레이션 등 현실형 테스트 환경 구축
-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으로 자율주행 보안 감시·대응 체계 마련
(K-City 조감도, 출처: 국토교통부)
미래 도로의 주인공, 자율주행차가 한층 더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레벨 4 기술의 검증이 가능한 K-City의 3단계 준공식을 열며 자율주행 시대를 향한 발걸음을 한층 앞당겼습니다.
복잡한 도심 환경부터 가상 시뮬레이션까지, 이제 K-City는 핵심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City, 자율주행 레벨 4 검증 가능한 실험도시로 진화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6일,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3단계 고도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K-City는 1·2단계 고도화를 거쳐 자율주행차의 기본 성능과 안전성 검증 체계를 갖춘 국가 대표 실험도시인데요. 이번 3단계 완공을 통해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검증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번 고도화로 K-City는 실제 도심과 유사한 복합 주행 환경을 구현했는데요. 입체교차로와 골목길 등 도심형 주행환경 재현 시설과 보행자·자전거·이륜차 등 다양한 교통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가상환경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와 통합관제시스템까지 완비하여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정밀 실험이 가능해졌습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 준공, 안전한 자율주행 생태계 기반 마련
이날 함께 공개된 자동차 사이버보안센터도 눈길을 끕니다. 해당 센터는 차량 해킹, 개인정보 탈취, 주행 교란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을 실시간 감시·대응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부터 시행 중인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제도의 운영, 인증, 평가를 총괄하게 됩니다.
K-City의 고도화와 보안 인프라의 구축은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국민이 안심하고 자율주행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전망인데요. 미래 도로의 안전과 혁신을 위한 국토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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