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사우디 정부와 맞손, 중소기업 중동 진출 기회 열린다!
- 등록일
- 2025-06-30
- 조회수
- 46
- 중기부, 사우디 정부와 협력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지원
- AI, 바이오·헬스, 관광·엔터, 스마트시티·건설 4개 분야에서 총 27개 기업 선발
- 투자유치 설명회 등 현지 진출 기회 제공, 사우디와의 시너지 기대
중동 시장 진출을 꿈꾸는 중소벤처기업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사우디 정부와 함께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 지원하는데요. 그 첫걸음으로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7월 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합니다.
높은 문턱 넘은 사우디 진출, 정부 간 협력으로 길을 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적극적인 개혁·개방 정책으로 높은 성장률과 큰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규제와 문화적 장벽으로 중소기업에게는 진입이 쉽지 않은 시장이었는데요.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이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섰고, 사우디 정부가 직접 진출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의 지원사업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이번 협력은 대사관이 지난 4월부터 사우디 정부기관 9곳과 20회 이상 면담하며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린 결과랍니다.
모집 분야
모집 분야는 AI, 바이오·헬스, 관광·엔터테인먼트, 스마트시티·건설 총 4개입니다. 총 2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인데요. AI 분야는 창업 10년 이내 창업기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나머지 분야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서류접수: 7월 7일(월) ~ 24일(목)
- 서류 평가: 7월 말
- 사우디 전문가 대면평가: 8월
- 사우디 현지 방문 및 네트워킹: 9월 말 예정
글로벌 협업의 기회
선발된 기업은 9월 말 사우디를 방문해 현지 정부기관과의 인터뷰, 투자유치 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단순히 해외 진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현재 사우디 정부부처와 기관들은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많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특히 사우디 AI 총괄기관인 휴메인(HUMAIN)은 최대 200만 달러의 사업 위탁 및 투자 의향을 밝히기도 했답니다.
사전 설명회도 곧 열린다!
중기부와 대사관은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설명회도 개최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K-Startup 누리집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7일부터 24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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