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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뉴스

중기부 100억 규모 딥테크 프로젝트 가동, 2026년 DCP 과제 발굴 시작

등록일
2025-11-26
조회수
157
  • 100억 규모 대형 난제 해결형 R&D사업 DCP를 2026년 정부출연금 최대 50억까지 확대 예정
  • 중기부, 2026년 DCP 과제 발굴 위해 12월 29일까지 기술수요조사 진행
  • 정부출연금 확대와 민간투자 연계를 통해 민·관 협력형 초격차 기술 확보 강화
차트를 보는 남성 이미지

초격차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를 통해 대형 난제 해결형 R&D를 본격 가동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DCP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술수요조사에 착수했으며, 민간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획할 계획입니다.


DCP 신규 출제·발굴을 위한 수요조사 실시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9일까지 ‘2026년 DCP(Deep-tech Challenge Project)’ 신규 출제과제 발굴을 위한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합니다. DCP는 정부출연금과 VC 등 민간투자금이 결합되는 대형 프로젝트형 R&D 사업으로, 프로젝트당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번 수요조사는 기업, VC, 연구기관, 대·중견기업 등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제출된 기술 수요는 △국가전략적 투자 필요성 △도전·혁신성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되어 2026년 연구개발제안서(RFP)에 최종 반영될 예정입니다.


민·관 협력형 딥테크 R&D 강화

정부가 국가 전략적으로 필요한 과제를 출제하면 기업·VC·연구기관 등이 팀을 꾸려 민간투자금 20억 원 이상을 유치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존 정부주도형 R&D가 아닌 '민·관 협력형 대형 미션 과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2026년 정부출연 규모는 기존 36억 원에서 최대 50억 원까지 확대되는 방향으로 국회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중기부는 DCP 과제의 난이도와 수준을 한층 높이고, 국가 전략 분야 중심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AI 등 핵심 분야에 대해 기술시장 분석 및 전략투자 로드맵을 고도화하고, 딥테크 TIPS(R&D)와 연계한 출제 경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