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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뉴스

중기부, ‘민간 중심 벤처투자시장 40조 원 조성 로드맵’ 추진

등록일
2025-11-13
조회수
55
  • 중기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4대 과제 제시
  • 모태펀드 확대·AI 보급 등으로 기술 스타트업 지원 강화
  • 소상공인 정책 자금 지원, 대기업과의 연결된 융합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기업 지속 성장 기반 마련
중소벤천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앞으로 정책의 축을 ‘회복에서 성장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어게인 벤처붐 ▲중소기업 스케일업 ▲활기찬 소상공인 ▲연결·융합의 생태계 조성 등 4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벤처투자 확대와 중소기업 스케일업으로 성장 견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중심의 ‘벤처투자 시장 40조 원 조성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모태펀드 출자 예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연기금·퇴직연금 등의 벤처펀드 출자를 허용해 민간 중심의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창업 및 벤처 투자를 활성화하고, 자본시장의 활력을 높여 글로벌 벤처 4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천억 원의 R&D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1조 1천억 원 규모의 팁스(TIPS) 방식 R&D를 통해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이 연계되는 성장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국 중소기업에 AI 중심 스마트공장 1.2만개를 보급해 제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수출 국가를 다변화하고 중소기업 성장 사디리 강화를 위해 여러 제도를 정비할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융합 생태계로 지속 가능한 성장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도 강화합니다. 약 300만 명에 달하는 대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책자금, 채무조정, 폐업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정책을 추진합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해 경기 회복세를 이어가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스타트업의 제조 AI 기술을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에 연계해 첨단 기술 확산형 상생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인데요. 이와 함께 산업 전반의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융합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