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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떤 곳일까요

그 도시에는 높은 건물과 수많은 자동차 그리고 공장이 자리하고 있어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발전소는 365일 쉬지않고 움직이고,

도시 곳곳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는 태양빛을 가두어 지구를 점점 더워지게 한답니다.

그러면 북극에 얼음은 녹고, 우리는 오염된 공기를 마시게 되는거죠.

에너지를 낭비하고 또 지구를 아프게 하는것은 우리가 사는집도 마찬가지예요.

급속한 도시화는 더 많은 수의 집을 보다 빠르게, 그러나 저렴한 비용으로 짓기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집안 곳곳에서 바람이 새고 곰팡이가 슬기도 하죠.

결국 전기요금과 난방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안에서조차 춥게 지내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집.

석유와 가스사용을 하지 않아 지구가 아프지 않은 집.

또 우리 가족이 건강해 지는 집.

이런집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바로 제로 에너지 주택이 그 해답입니다.

제로 에너지 주택은 추위와 열기, 습기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요.

그 이유는 난방, 냉방, 급탕, 환기, 조명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에너지 절약 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접목하여 만드는 건강한 집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건강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집은 이미 20년 전부터

독일, 영국, 스웨덴, 오스트리아 등의 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가을, 자연과 인간이 중심이 되는 국내최초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가 대한민국에 찾아옵니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이 함께 투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제로 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연구단이 연구하는 새로운 주택 패러다임.

명지대학교, 제드건축사 사무소, KCC건설과 SH 공사 도시연구소까지 함게 협력하여 연구,설계,시공 그리고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됩니다.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에는 4가지 철학이 깃들어있어요.

행복한 서민을 위해 내부 공간은 평면으로 구성해 편리성을 증대시키고, 남녀노소는 물론 장애인에게도 편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답니다

그리고 새로운 체험이 가능한 단지를 만들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거예요.

함께하는 마을을 위해 대로변에 면하는 저층부에는 공공 및 교육공간을 함께 배치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과 상가 시설을 대폭 수용하여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어요.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친환경 외부 공간을 조성하고,

실내에는 깨끗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따뜻한 건물을 위해 고효율 고성능 자제를 선정하고 에너지 절약 설비기술과 시공기술을 연구하여 단지 설계에 반영했어요.

그 기술만해도 150가지나 되기 때문에 제로 에너지 주택은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집은 사는게 아니라 사는 것.

행복한 가족, 튼튼한 건강, 푸른지구.

우리에게는 돈보다 소중한 것이 아주 많습니다.

좋은 집은 가족을 행복하게 또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지구는 점점 건강해 질거예요.

대한민국의 기술로 세계를, 미래를 바꾸는 푸른주택.

그 이름은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