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스쿨 #3)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 소개
- 등록일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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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1
국토교통 분야에 우수하고 경쟁력이 있는 기술을 국내와 해외에 시장에 선보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판로 개척 프로그램인데요. 먼저 국내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내는 ‘국토교통 우수 기술 발주처 설명회’입니다.
국토교통 우수 기술 발주처 설명회는 저희 목적이 국토교통 중소벤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발주처 설명회는 2014년부터 시행을 했고, 2023년까지 총 10년 동안 203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서 총 216개의 공공·민간 발주처와 361개의 기술보유 기업이 연계가 되었고, 이 발주처와 기술보유 기업 연계를 통해서 그 기술보유 기업이 갖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기술 교류하는 행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상되는 기술은 2024년 3월, 저희 상반기 기준으로 750개고, 국토교통 R&D 기술 그리고 국토교통 혁신 제품, 그리고 건설·교통·물류 신기술(올해 처음 추가됐습니다), 저희 스타트업이 갖고 있는 보유 기술까지 해서 현재까지 750개고, 그리고 주요 내용은 공공·민간 발주처 대상으로 기술보유 기업이 직접 발주처 앞에서 기술을 발표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요, 그 이후에 질의응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서 혜택은 주로 발주처 입장과 기술보유 기업이 좀 다를 텐데요.
발주처의 경우에는 국토교통 분야의 혁신 기술들, 우수한 기술들을 발견할 수 있고, 또한 현장에서 어떤 기술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그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기술을 갖고 있는 보유 기업 같은 경우에는 기술을 직접 발주처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게 되고, 발주처로부터 어떤 생산적인 피드백을 받으시면서 실제 계약이라든지, 통해서 실제 적용되는 것까지 혜택을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개최 방식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하는 건 ‘찾아가는 설명회’인데요. 기술보유 기업이 발주처에 직접 방문해서 설명하는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설명회’. 장소가 너무 멀다, 아니면 다수의 발주처와 기술보유 기업이 만나기 어려울 경우는 온라인 설명회로 진행하고요.
또 다수의 발주처와 다수의 기술보유 기업이 여럿 매칭이 돼서 초청하는 형태로 ‘초청 설명회’도 있고요.
이후에 발주기관이 실제로 기술이 적용된 현장에 가서 시공성이라든지 이런 부분, 현장 적용성을 보기 위해서 ‘현장 설명회’도(원하는 경우) 기술보유 기업과 발주처가 원하는 경우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주기관은 공공 발주처와 민간 발주로 크게 나뉘어지는데요.
공공 발주처는 아시다시피 국토부 산하에 있는 지방청,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공사·공단 다 해당이 되고, 또한 민간은 대형 건설사라든지 엔지니어링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지금 보여주시는 그 사진들이 실제 저희가 발주처 설명했던 사진들이고, 몇 가지 사례를 말씀을 드리면,
혹시 대구에서 오신 분 있으실까요? 대구? 대구에서 오신 분 없으실까요?
그럼 우리나라에서 가장 덥다고 하는 도시가 대구인 건 다들 아시죠? ‘대프리카’라고도 하죠.
그 대구에서는 대구교통공사라는 철도 시설 관리를 하는 담당 기관이었습니다. 대구교통공사 같은 경우에는 폭염, 여름에 너무 많은 온도가 올라가서 철도 선로가 비틀리는 현상이 있었거든요.
그 현상을 저희가 국토교통 우수 기술 목록에서 확인해 본 결과, 콘크리트 소상 균열을 검측 영상으로 AI 기반으로 분석하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해당 기술을 매칭시켜서 지금 협의를 진행 중이고요.
이런 형태로 발주처는 기술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술보유 기업은 판로를 지원한 형태로 발주처 설명회가 진행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하나를 더 말씀드려 볼게요. 혹시 강원도에서 오신 분이 계실까요?
강원도? 아, 다 서울분들이실까요? 강원도 없으신가요?
강원도에는 강원개발공사라는 곳이 있는데요. 강원도의 문제는 폭설이 겨울에 많이 내립니다. 대구는 폭염인데, 강원도는 폭설이 많이 내려서 도로가 유실되는 경우가 많은 거죠.
그랬을 때 강원도의 특징이 산간 지역이다 보니까 대형 장비들이 들어가서 도로 유실된 부분을 복구하기가 진입이 어려운 거죠.
그래서 산악 지형인 것과 이렇게 긴급한 상황에서 도로 유실을 복구하기 위해서, 거푸집 없이 그물망이랑 골재를 이용해서 해당 유실된 도로를 긴급 복구할 수 있는 공법이 있습니다. 해당 공법을 매칭해 드려서 실제로 그런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발주처에서의 기술적 어려움, 그리고 기술보유 기업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들을 매칭하는 형태로 발주처 설명회는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상, 절차를… 아이고, 제가 끈 것 같네요. 네, 절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절차는 먼저 대상 기술을 정비를 하고요. 현재 상반기 기준 750개 말씀드렸는데, 하반기 기준으로 또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국토교통 R&D, 혁신 제품, 신기술 그리고 초기 창업 기업 스타트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도 업데이트할 예정이고요.
공공·민간 발주처 저희 풀이 있습니다. 그 발주처 풀 대상으로 현재 관심 있는 기술 혹은 어떤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안 기술들에 대해 수요 조사를 하고요.
그 수요 조사 바탕으로 저희가 갖고 있는 리스트 기술 중에서 기술보유 기업을 매칭해서 일정과 장소, 방식 등(그 네 가지 방식 말씀드렸죠)을 협의 통해서 기술 매칭이 진행이 되고요.
실제로 기술보유 기업이(아까 저희 팀장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원하는, 알고 싶은,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많이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데, 발주처에서 원하는 것들은 또 다릅니다.
예를 들면 실제 현장에 적용을 해 봤는지, 혹은 다른 데 제품을 적용, 판매해 본 적이 있는지, 생산이 가능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이런 식으로 발주처에서 궁금한 내용과 기술보유 기업이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 조금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컨설팅해 드리고, 기술 소개 자료를 제작해 드린다든지, 피칭 교육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네 가지 형태로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설명회’, ‘초청 설명회’, ‘현장 설명회’ 형태로 개최를 하고요.
설명회 이후에는 후속 성과가 어떤 것이 있는지 모니터링한 이후에, 혹시라도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맞춤형으로 후속 지원까지 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해외 판로 개척 관련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해외 판로 개척은 저희가 ‘국토교통 해외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 또한 2014년부터 작년까지 총 17회, 매년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개최를 하였고요. 현재까지 321개 기업이 참여해서 3,204 정도 규모로 상담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지금 다다음 주죠. 5월 말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7월 중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외 바이어하고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이 1:1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동시로 진행하고 있고, 작년 같은 경우 하반기에 베트남에 대한 수요가 많았습니다.
작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는데요, 그때 실제로 몇 가지 성과들을 말씀드리면, 한 개 기업이 현지 법인을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하셨고요. 베트남에 있는 기업과 조인트 벤처 설립됐고, 또한 공동 프로젝트 두 건, 수출이 세 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중 한 건은 20억 원의 매출까지 발생하는 성과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한 번의 만남으로서 이루어질 수도 있고요, 그전부터 연락처를 알려 드리면서 상호 교류를 하며 이런 해외수출까지도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단의 사진이 작년 베트남 하노이에 있었던 사진이고요.
왼쪽 첫 번째 사진 보시면 한국어↔베트남어로 번역해 주시는 전문 통역사를 매칭해 드립니다. 그 통역사를 통해 원활하게 의사소통하실 수 있도록 하고요.
가운데 사진은 MOU 체결을 통해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내용들이고, 오른쪽도 일대일로 상담하는 사진입니다.
절차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연초에 해외 진출 희망국(어느 나라)을 수요 조사하고요. 올해 1월에 조사해 봤을 때 한 20여 개국 중에서 1위가 베트남, 2위가 인도네시아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하반기에는 베트남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해당 국가(하반기는 베트남)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하반기는 6월 중에 공고할 예정이고요.
그 모집 공고를 통해서 선정된, 해외 진출 역량과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을 선정을 해서, 참가 기업이 실제 갖고 있는 분야(기술 분야)와 해당 나라에 진출할 때 원하시는 것이 엔드유저인지, 아니면 에이전시를 원하는지 등 여러 수요에 따라서 바이어를 발굴해서 매칭을 해 드리고요.
해당 국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실무 교육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해당 국가의 시장 동향, 상관행 등 원하시는 교육으로 비즈니스 실무 교육을 지원해 드리고요.
기술 소개 자료도 한국어로 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로도 진행하고, 영어를 현지어로 번역해서 두 가지 버전으로 진행해 그 나라 바이어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실제 상담은 1:1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요. 다다음 주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는 행사장 안에서 여러(다섯 번의 라운드) 매칭 상담을 하는 것 외에도, 일부 기업은 일정을 조율해 실제 바이어를 찾아가는 형태로 상담도 처음으로 시범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바이어의 상태도, 우리 기업도 그 바이어가 정말 괜찮은 바이어인지 확인하며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드릴 예정이고요. 상담회 끝난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함께, 어떤 애로 사항이 있는 경우에 후속 지원을 하려고 합니다. 다음 슬라이드에서 조금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원 내용은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사전에 비즈니스 활동 관련 필요한 교육들, 기술 분야와 희망 수요를 반영해서 해외 바이어 리스트를 제공해 드리고, 기업별로 총 한 다섯 개 정도 내외랑 매칭이 됩니다.
처음 롱 리스트를 받으시면 20개 내외를 받으시고, 그중에서 원하시는 바이어를 매칭해서 진행할 경우 한 다섯 개 내외 정도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1:1 상담은 진행하고요. 전문 통역사(한국어↔인도네시아어, 한국어↔베트남어) 분들 매칭해 드리고, 기술 소개 자료(영문과 현지어), 공항 출·영송이라든지 항공·숙박 예약에 대한 지원도 있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후속 성과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일부 기업은 후속 지원이 가능합니다.
바이어와 1:1 매칭 이후에 “더 교류가 필요하다”, “현지에 다시 재방문해 미팅이 진행돼야 한다” 같은 경우, 직접 진행하기보다는 중간에 에이전시를 통해 하는 게 원활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어와의 거래·교신 부분을 지원해 드리고요. “샘플을 한번 보내봐라.” 하는 경우가 많아 샘플 대리 전달을 해 드리거나, 수출이 실제 진행된다면 수출계약서 초안 검토, 현지 추가 인증(어느 부처에 어떤 인증을 받아와라 등) 안내나 컨설팅도 맞춤형으로 지원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렇게 국내 그리고 해외의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 두 가지를 크게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현재 기술 보유를 하고 계신데 국내의 다른 공공·민간 발주처와 상담, 설명을 하고 싶거나, 아니면 해외 진출하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 쪽 기업지원팀에 편하게 연락을 주시고, 제가 친절하게 잘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발표 마치겠습니다.